발바닥 통증의 원인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통증 부위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의 원인 - 족저 근막염
가장 먼저 추측해볼 수 있는 질환으로 족저 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족저 근막염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으로 가는 근육을 둘러싼 섬유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신체 활동을 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은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나이가 들어 섬유막이 탄력을 잃는 경우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나 레인부츠를 자주 신어 남성보다 발병률이 더 높은편이라고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발바닥 통증의 원인 - 부주상골 증후군
부주상골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에 붙어 있는 작은 뼈로, 전체 인구의 10% 정도만 갖고 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은 발목이 접질릴 때나 다리가 골절되었을 때 부주상골이 강한 자극을 받아 생깁니다.
심한 외상이나 무리한 운동 후에 발목 안쪽의 볼록 튀어나온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고 이것이 지속된다면 부주상골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발목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후결골근의 부착부위이기 때문에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을 그대로 방치했을 시에는 발바닥 아치 형태를 유지하는 후경골건이 기능을 상실해 평발로 변형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을 진단 받으면 해당 부위에 깁스를 하거나 약물·물리치료를 해줘야 하며, 통증이 지속된다면 아예 부주상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발바닥 통증의 원인 - 무지외반증
최근에 소유진씨가 무지외반증으로 고생한다는 기사를 봤었는데요.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신발과의 마찰로 인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유전 성향이 높아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있는 경우가 많고, 또한 여자들의 높은 굽의 구두 또한 중요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청소년기에서부터 발생하는 수도 있으나 주로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일단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면 서서히 변형이 진행하게 됩니다.
발바닥 통증의 원인 - 지간신경종
걸을 때 발가락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지간신경종은 발가락 사이에 있는 신경이 과한 압력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볼이 좁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발의 앞 부위 통증의 흔한 원인이며, 무지외반증이 있거나 2, 3, 4 발가락의 길이가 긴 경우에 생기기 쉽고, 발이 안쪽으로 휘어있거나 비정상적인 걸음걸이가 습관이 된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신경종이라 해서 종양이 아니라 신경이 눌러서 붓는 것입니다.
지간 신경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걸을 때 발바닥 앞쪽에 화끈거리고 찌르는듯한 통증, 저리거나 얼얼한 통증이 느껴지며, 때에 따라 발가락의 저린 느낌이나 무감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징적으로 굽이 높고 앞이 좁은 구두를 신었을 때 증상이 생기다가도 신발을 벗고 전족부를 마사지하면 맨발로 푹신한 바닥을 걸을 때는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높은 구두를 신으면 곧바로 증상이 심해집니다.
발바닥이 아픈 이유는 족저근막염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원인이 있었네요. 발바닥 통증을 예방하려면 하이힐은 피해야겠습니다.
발이 편해야 몸 전체가 편안해집니다. 발 건강 관리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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