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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이드

족저 근막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by $@$ 2020. 10. 6.

족저 근막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최근 뉴스를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러닝머신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해 족저 근막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러닝머신의 진동도 족저근막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은 족저 근막염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 근막염이란?

족저 근막은 발 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 띠로, 발바닥에 스프링 역할을 하여 충격을 흡수해 줍니다.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서 걷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이러한 족저 근막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근막의 손상을 초래하게 되고,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서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 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아치가 낮은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변형 등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족저 근막염 원인

갑자기 무리해서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달리기 등발을 사용하는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배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을 하는 경우.

 

 

장시간 서 있는 일을 하는 경우.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 하이힐을 착용하는 경우.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하퇴근육이 긴장된 경우.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신이 아닌 딱딱한 신발(쪼리, 샌들, 레인부츠 등)을 오래 착용한 경우. 

 

족저 근막염 원인으로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충격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40~50대 중년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족저 근막염 증상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족저 근막염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뒤꿈치 뼈 전내측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족저 근막염은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났을 때 등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좀 더 넓은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족저 근막염 증상이 오래될수록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 진료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은 우선적으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오래 걷거나 서있는 활동을 줄이고,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신발 뒤꿈치에 부드러운 깔창을 까는 것도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족저 근막염 깔창’으로 불리는 기능성 깔창은 일반 깔창과 달리 특정부위 하중을 분산시키고 틀어진 자세와 무너진 발바닥 아치를 교정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함께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푹신하거나 키 높이용 깔창은 오히려 족저 근막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소염진통제를 단기간 복용하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스스로 발뒤꿈치에 대하여 스트레칭 운동을 하여서 아킬레스건과 족저 근막을 늘려주는 것입니다.

보통 6개월 정도의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칭 방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체외충격파치료나 주사치료를 하지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체외 충격파 시술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6개월이나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한 경우는 족저근막염 환자의 5% 미만의 극소수에서만 해당됩니다.  

족저 근막염 예방방법

족저 근막염은 완치의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사전예방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기 전에 발과 발목 및 종아리를 충분히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나 플랫슈즈 등 굽이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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