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등산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저희 가족도 몇주째 주말에도 집콕만하다가 오랜만에 가까운 동학사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지치고 피로한 눈에도 힐링이 너무 필요했거든요.
드라이브도 하고 산책도 하고 초록초록한 산을 보니 안구정화가 제대로 됩니다.
동학사에는 맛집도 정말 많고 먹거리도 다양한 편인데요.저희는 간식으로 남포동 씨앗호떡을 먹어봤어요.
황사가 너무 심한날이라서 등산까지는 못하고 매표소 입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나름 오르막길을 올랐다고 금방 출출해지더라고요.
바로 내려와서 올라가기전에 눈도장 찍어뒀던 남포동 씨앗호떡에서 호떡도 먹고 오뎅도 먹었습니다.
저는 호떡은 느끼해서 잘 안먹는 편인데 여기는 찹쌀에 견과류를 넣은 호떡이라고 해서 먹어봤어요.
일반기름이 아닌 버터에 반죽을 굽더라고요.
살짝 식힌후에 그안에 견과류를 넣어주더라고요.
견과류도 종류가 다양했어요!
제가 워낙에 견과류를 좋아하는지라 사장님께 많이 넣어달라고 했더니 완전 푸짐하게 넣어주셨습니다.
사장님 친절하고 너무 예쁘세요!
완성된 비주얼이예요.
견과류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인심이 정말 후하십니다.
동학사 맛집 남포동 씨앗호떡의 맛은 건강한맛이었어요!
견과류가 가득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고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호떡 특유의 느끼한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포만감도 높아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고요.
평소에 호떡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도 순삭시켰네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하면 별미예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동학사 맛집 남포동 씨앗호떡 간식으로 강력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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