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가이드

축농증 증상 치료방법

by $@$ 2020. 12. 28.

축농증 증상 치료방법

코감기나 비염과 헷갈리는 축농증은 노랗고 질퍽한 콧물이 코안을 가득 채우고, 코와 코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이 축농증의 정확한 명칭은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요.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주위에 있는 두개골 내의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뼈로 된 부비동을 덮고 있는 점막이 붓게 되어 부비동의 개구부를 막게 되므로 화농성 비루(누런 콧물)가 고이게 된다고 합니다.

축농증 증상이 코감기나 비염과 비슷한 점이 있어 감기가 오래간다고 생각하거나 비염으로 착각하고 절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감기나 비염과 헷갈리기 쉬운 축농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농증이란?

코 주위에는 네 종류의 빈 공간(부비동)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이 부비동들은 콧속으로 열려있는 자연공으로 환기와 분비물의 배출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부비동은 머리 뼛속에 있는 뇌를 외부의 충격에서 보호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

이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입구가 막히고 코안 쪽 공간으로의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부비동 내의 공기가 없어져버립니다. 

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며 염증으로 인한 누런 콧물이 고여있는 상태가 됩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은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를 비롯하여 발열, 권태감, 기면 등의 증상과 침범된 부위의 통증을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은 증상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면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이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분류됩니다. 

 

 

축농증 원인

 

축농증 원인으로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 증상별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급성 부비동염의 원인 - 급성부비동염의 원인으로 감기 이후에 생기는 급성비염이나 인두염, 치아 감염, 비중격만곡증과 같은 구조의 이상 외에 감염, 알레르기 비염, 비강 내 종양으로 인한 폐쇄, 수영, 외상, 악안면 기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급격한 기온 및 습도의 변화, 대기오염,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비타민 A, D 등의 영양결핍과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유발되며, 급성 부비동염이 적절한 시기에 치유되지 않거나 급성 염증이 반복될 경우 만성 부비동염이 됩니다.

 

■ 만성부비동염 원인 - 만성부비동염 원인은 급성 부비동염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거나 급성 염증이 반복될 때 나타납니다.

구조적이나 생리학적 요인이 부비동의 분비물의 배출을 방해하면 감염된 부비동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이것이 점막을 붓게 하여 자연공 폐쇄의 악순환을 일으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병이 만성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축농증 증상

 

축농증 증상으로는 보통 코막힘, 누런 콧물, 목으로 넘어가는 가래, 두통, 후각장애, 기침을 들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후각 감퇴, 만성 기침, 두통 및 집중력 저하, 중이염, 기관지염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합니다. 

오랜 기간 방치하면 만성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병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축농증 치료방법

축농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축농증의 경우 증상이 생긴 지 4주가 안 되는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 약물치료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를 제때 받는 경우 대부분 3일 정도 지나면 좋아지지만,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약은 2-3주 더 복용해야 합니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래 방치될수록 약이 잘 듣지 않아, 만성기인 3개월 이상 방치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도 더 오래 받아야 합니다.

항생제, 비강 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와, 항염증제, 비강 식염수 세척, 항히스타민제, 점액용해제, 혈관 수축제 등의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2~3개월 간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부비동염이나 물혹이 동반되거나 코 안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생긴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내시경 수술)가 필요합니다.

코 내시경을 이용하여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 방법에 비하여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축농증 예방법

축농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먼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어야 합니다.

큰 일교차,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하고 아침저녁으로 세수할 때 식염수로 코를 세척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기가 들었을 때는 장기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환자는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 안구나 뇌 합병증까지 초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축농증이 만성화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드물게 안구나 뇌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적기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축농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및 예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자녀들 모두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어서 더욱더 주의해야겠습니다.

2020/09/19 - [건강가이드] -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2020/08/05 - [건강가이드] - 이석증 원인 및 증상

2020/12/15 - [건강가이드] - 심근경색 초기증상 5가지

2020/12/21 - [건강가이드] -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BEST 7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