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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이드

알콜성치매 초기증상 치료법

by $@$ 2020. 9. 25.

알콜성치매 초기증상 치료법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치매가 요즘은 젊은 층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 기능의 장애가 서서히 발생하면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매 중에서는 노화에 따른 신경계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기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발병률이 높으며 알코올성 치매는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음주를 즐기는 젊은성인 대부분은 자신의 알코올성치매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알콜성치매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기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알콜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입힙니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알콜성치매 초기증상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으로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뇌 손상이 반복되면 알콜성치매로 발전하게 되어 뇌가 쪼그라들고 뇌 중앙에 위치한 뇌실이 넓어지는 등 뇌 구조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알콜의 과음이 치매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조기 치매는 사망 위험이 크고, 20세 이상 성인이 알코올 중독이 되면 평균 수명이 단축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치매가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 현상입니다.

블랙아웃이란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술을 마신 후 어떻게 귀가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잦은 술자리, 피곤한 상태에서의 음주, 공복 시 음주 등이 블랙아웃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의 또 다른 대표적인 증상은 폭력적 성격 변화입니다. 

 

뇌의 앞부분에 있는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이는 알코올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알콜성치매가 노인성 치매와 달리 비교적 초기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것은 바로 이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주폭'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알콜성치매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알콜성치매 초기증상 중에는 기억 장애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최근에 발생한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되면 알콜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알콜성치매 증상으로 보행이 불안정해집니다. 

 

걸을 때는 뭔가에 잡히지 않는다고 걸을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처럼 의욕이 없어지고, 좋아하는 TV 프로그램도 보지 않고 잠만 자기도 합니다.

 

반대로 흥분하기 쉽고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환각이 보이거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행동에 억제 효과가 없어 좋겠다고 생각하며 남의 물건도 훔쳐 버리거나 다른 사람의 음식도 먹어 버리는 등 마음대로 행동해 버리는 등의 문제 행동도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알콜 섭취는 간 손상을 일으켜서 기억 장애, 의식 저하, 환각 증상, 파킨슨 증상을 나타내는 간성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억을 못 하는 상태에서 외상성 뇌 손상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막하출혈 증상 등의 뇌 내 출혈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알콜이 가져오는 뇌 손상과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알콜을 제어함으로써 치매의 발병을 막을 수 가능성이 있습니다고 합니다.

 

알콜성치매 치료법

알코올성치매는 다른 치매와 달리 환자가 술을 끊고 6개월이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단 알코올성치매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일 경우 회복되는 데도 한계가 있어, 조기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알콜성치매가 의심되면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즉시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콜성치매가 발병할 확률이 높은 알콜 의존증 환자는 금주 의지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료기관의 금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알콜성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알콜성치매 예방방법


■ 단주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알콜성치매는 단주를 하는 것으로 증상의 개선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베르니케 - 코르사코프 증후군의 경우 조기 치료에 의해 기억 장애의 개선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나이와 뇌의 위축 정도, 뇌혈관 장애 등의 유무에 따라 큰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의 위축은 음주 기간이 길어지면 심해지므로 빨리 과음하는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을 재검토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알콜성치매는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라면 큰 병 1개, 와인이라면 한 잔이 적당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을 쉴 수 있게 휴간 일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부족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를 영양실조 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알콜로 발산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을 다량으로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의 양에 몸이 익숙해지면 잠을 잘 이룰 수 없게 되고 또한 점점 알콜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술에 의지하는 습관을 없애고 적당한 운동을 하여 생활의 리듬을 만들어보세요. 또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잠을 자도록 하세요.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을 알아보니 덜컥 겁이 납니다. 평소 음주를 즐기는 편이라 블랙아웃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는 하는데 주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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